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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교양)/그레이마켓이 온다

그레이마켓이 온다

그레이마켓이 온다

 

 

 

 

그레이마켓이 온다

 

작가 우라타 히로유키
출판   중앙북스
발매  2013.07.15

 

 

 

 

 

 

 

 

 

 

 

 

 

 

 

 

 

 

 

 

 

 

 

 

 

 

 

 

 

 

 

 

 

 

 

 

 

 

 

 

 

 

 

 

 

 

 

 

 

 

 

 

 

 

 

 

 

 

 

 

 

 

 

 

 

 

 

 

 

 

  이책은

 일본뿐아니라, 미국과유럽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의 일인자로 인정받

 고있는 전문 컨설턴트 우라타 히로유키의 작품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총인구의 7.2%에 도달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각 기업들은

 실버세대를 위한 여러가지 사업구상및 제품들을 내어놓았지만 결과는

 결코 좋지는 않았다..

 이미 우리보다 일찍 고령화의 길에 들어서 있는 일본의 시니어 시장등을

 검토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시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고도성장=>저속성장 ,

  인구보너스Bonus(Demographic Bonus) =>

   인구 오스Onus(Demographic Onus)

  (인구보너스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수소비가 증가하게 되고

   그 결과로 경제성장률이 추가로 올라가는 현상을 의미하고,

  인구오너스는 반대로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내수소비가 줄어즐고

  그 결과로 경제성장율이 추가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흔히 일본의 현재가 한국의 10년 혹은 20년 후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아마 그 근거는 바로 인구 구성일것이다

 

  한국은  한국은 2017년 인구오너스에 돌입한다.  

 

 시니어  시프트는 대세다

 

   실버시장의 냉엄한 현실

    멈출 줄 모르는 시니어 시프트의 물결

 

  일본의 성인용 기저귀시장은 2012년기준 1600억엔규모에 달해

  유아용 종이기저기 시장을 역전하며 매년 5%내외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다

  또한  노래방체인인 '고시타가"의 고객층을 분석해 본 결과, 평일 낮 시간대

 노인층 손님의 비율이 60%이상으로 나타났다. 동종업체인 '다이이치코쇼'는

 2011년에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노래방을 개설하여 노래방뿐아니라

 운동, 노래교실,건강식을 제공하는 카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라운지 등도

  함께 갖추고 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은

  일본은 이런 시니어 시프트는 '타임머신 경영'으로 규모가 글로벌화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본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기저귀 회사  '유니참'같은경우는  유아용 기저귀 시술을 활용하여

  일본에서  고령자 기저귀 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다. 그 저력을 이용하여 신흥국에서

  유아용 기저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있다.

  즉 종래 아동용 혹은 성인용으로 제공하던 상품을 고령자용으로 전환하여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 해외 신흥국에서는 종래의 아동용 상품을 투입하여

  시장확대를 꾀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그 신흥국이 고령화되기 시작하면 본국의 고령화용 상품을 적절한

  타이임에 맞추어 투입하여 확장된 시장을 지키는 전략인 것이다.

  이렇게 보면 기업 확동의 시니어 시프트는 '시간적 수직전개'와 '지리적 수평전개'

  로 글로벌 고객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글로벌 규모의  비즈니스라고

    할 수있다.

 

  우리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도 많은 실버,시니어 상품들을 출시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마 까다로운 타깃 고객의 성향 분석없이 움뚱그려서 접근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실버시장은 대분류로 나우어지는 매스마켓(mass market)이 아닌 새로운

  가치관이 체화된 다양한 미시 지장의 집합체로 규정해야 한다  

  

   앞으로 10년,우리가 아는 시장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10년후,예상만 하지말고 분석하고 모델링 하라는 것이 작가의 이야기다..

  

   현재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잘된다고  미래에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다.. 고령 세대에서는 '서서히 자립 생활이 어려워지는 사람이 증가'

  한다는 점과 '인터넷 이용율이 높아져 온라인 쇼핑을 할 기회가 많아진다'는점,

  '세대의 기호가 달라진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의 미래 사업계획을 다시 한번 세워 볼까나~..붕붕